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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공학-의학 대학정원 2만명 늘리고 고등학교 직업교육 확대한다

산학협력단 2016-01-20 조회 : 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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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공학-의학 대학정원 2만명 늘리고 고등학교 직업교육 확대한다

대학 전공과 일자리가 일치하지 않는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공학과 의학 등 인력 부족 분야의 정원 2만 명 이상이 늘어난다. 또 '선(先)취업, 후(後)진학' 활성화를 위해 전체 고등학교 중 직업교육에 특화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학생수 비중이 2022년까지 30%로 확대된다.

20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먼저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에 따라 대학정원을 2014∼2016년 4만7000명, 2017∼2019년 5만명, 2020∼2022년 7만명 줄여 2022년까지 총 16만명 줄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1주기 구조개혁 평가 때 하위 평가를 받은 대학에는 재정지원을 제한하고 구조개혁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프라임사업)을 통해 공학과 의약 등 초과수요가 예상되는 분야로 2020년까지 2만명 이상 정원을 조정한다. 대신 초과공급이 예상되는 인문·사회분야 정원은 그만큼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이 공학과 의학분야는 2024년까지 21만9000여명의 초과 수요가, 인문·사회분야는 31만8000명의 초과 공급이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또 2020년까지 중장기 산학협력 로드맵을 담은 산학협력 5개년 계획과 산학협력을 서비스와 문화콘텐츠 분야로 넓히는 '포스트-링크' 사업 계획도 상반기 중 마련해 산학협력을 활성화한다. 기업의 요청에 따라 대학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졸업 후에는 취업과 연계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등 '사회맞춤형 학과'의 정원도 현재 4927명에서 2017년까지 1만5000명으로 3배 늘린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고등학교 정원을 줄일 때 일반고 위주로 정원을 줄이는 대신 직업계 고교인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는 현재와 같은 33만명 수준을 유지한다. 이럴 경우 2022년에는 전체 고등학생 중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의 비중이 현재 19%에서 30%로 확대된다. 지난해 직업계고 입학정원은 11만3000명이었지만 수요는 14만4000명으로 3만1000여명의 초과 수요가 발생했다.

독일과 스위스 등에서 발달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올해 60곳, 내년에는 203곳으로 늘리고 기존 공업계열 외에도 정보기술(IT), 서비스 분야까지 범위가 다양해진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고졸취업자 등 취업을 먼저 하고 나중에 대학에 진학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학 정원 규모는 올해 6만959명으로 작년보다 4800여명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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