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g-In Songdam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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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 [시민일보] 용인송담대, 한류 열풍의 진원지를 찾아
관리자
2013-06-19
조회 : 7117
 [시민일보]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한류 열풍의 진원지를 찾아 대만의 대학생들이 용인송담대학교를 방문한다. 2013.06.18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내달 1일부터 8월23일까지 (53일간)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와 교육협력협정(MOU)을 체결한 대만 조양과학기술대학 방송예술학과 학생 25명이 한국의 방송 및 영화 제작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 총괄책임 임의택 교수(방송영화제작과 학과장)는 "단순한 관람 체험에서 벗어나, 전세계에 한류를 알린 한국의 방송·영화 제작 기술 노하우를 공부할 수 있도록 강의와 현장 실습을 준비했으며, 아울러 대만 학생들을 실제 제작 현장에 보조 스텝 및 배우로 투여, 직접 참여하여 실무 지식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총 두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방송 및 영화 제작 실무를 맡고 있는 용인송담대학교 교수들의 지도로 이루어지며, 스튜디오 편집실습, 한국 촬영현장시스템, 현장 로케이션, 3D영상제작실습, 스튜디오 제작실습, 현장체험학습 등이 구성되었다.
임 교수는 "대만 학생 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희망하는 한국의 대표 명소들을 안내하여 잊지 못할 한국에서의 두 달을 만들 예정으로, 그 어떤 외교보다 막강한 위력을 과시하는 한류의 맥을 교육을 통해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용인송담대학교는 대만조양과학기술대학교를 비롯하여 미국, 필리핀, 일본, 중국, 몽골, 캄보디아 등 해외 유수대학들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교육 협력을 이끌어가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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